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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국내 최대 크라이오테라피 시스템 유통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16일 '냉각사우나' 크라이오 산업에 대한 올 여름 전망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여성창업 시장에서 신규창업 아이템으로서 크라이오의 긍정적 성장세를 분석한 이온인터내셔널은 올해 무더운 여름 날씨가 크라이오 산업의 전반적인 매출 성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봄부터 가속도가 붙은 크라이오 창업 열풍에 동참한 대다수 전문 센터의 오픈시점이 여름 성수기를 노린다는 점에서 크라이오는 올해 여름을 기점으로 대중적 테라피로 안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는 "크라이오는 초저온의 환경에서 창출되는 다이어트와 건강 효과를 노린다는 점에서 무더운 여름철과 뗄라야 뗄 수 없는 헬스케어 요법"이라며,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약 4개월간 다이어트 시즌과 바캉스 시즌이 극성수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이온인터내셔널은 국내 크라이오 머신 유통 시장의 약80%를 점유하고 있다. KPGA, KLPGA 등 메이저 골프대회 현장에서 하루에도 수백명의 선수와 관계자에게 크라이오테라피를 지원했으며, 키움히어로즈, 롯데자이언츠 등 KBO 프로야구 구단에서 속속 팀 장비로 적용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