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잠실점, 월드타워점, 서울역롯데마트점, 수원롯데몰점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DJI 액션캠 신제품 '오즈모 액션(OSMO ACTION)'을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기기 전면과 후면에 각각 스크린을 탑재했다. 손떨림 방지 기능으로 안정적이고 흔들림 없는 영상을 4K 60fps 초고화질(UHD)로 촬영 가능하다. 피사체의 움직이는 속도를 최대 8배까지 늘려 촬영하는 '8배속 슬로모션 기능', 피사체 움직임을 빠른 속도로 기록하는 '타임랩스 기능'도 제공한다.

11m 깊이 물 속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촬영 영상은 전용 편집 어플리케이션(앱) 'DJI 미모(DJI MIMO)'로 편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45만9000원이다. 색상은 다크 그레이다.

한편 롯데하이마트에서 최근 2주간(5월 1~14일) 판매된 액션캠 매출은 직전 2주일 대비 약 35% 늘었다.

이인국 롯데하이마트 디지털상품팀장은 “휴가철마다 여행지 추억을 생생하게 기록하려는 소비자들이 액션캠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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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