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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AWS 클라우드 타고 해외시장 공략한다

발행일2019.05.14 14:33

더존비즈온이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하고(WEHAGO) 등 소프트웨어(SW)를 수출하고 기업용 콘텐츠를 개발한다.

더존비즈온은 최근 AWS와 위하고 플랫폼 글로벌 확장을 위한 협력 논의를 시작했다. 더존비즈온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AWS는 새로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윈윈 전략이다.

Photo Image<더존비즈온 위하고 홈페이지 메인화면>

더존비즈온은 우선 AWS 엘리멘털 기반 기업용 교육 콘텐츠 '10분독서'를 개발, 위하고에서 서비스한다. 10분독서는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여 책 한 권을 10분 분량으로 요약 제공한다. 유동적인 미디어 서비스 환경을 고려해 엘리멘털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인코딩 등을 활용해 인프라 투자비를 최소화했다. 기업용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위하고 해외 사업에는 AWS 인프라를 활용한다. 더존비즈온은 국내에서 자체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위하고를 직접 서비스하고,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AWS 기반 재해복구(DR)를 구축한다. 해외 인프라가 필요한 시장은 AWS와 현지 SW 기업이 협업한다.

위하고는 전사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서비스는 물론 한글과컴퓨터와 제휴해 오피스SW 등 다양한 기업 업무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화상회의와 그룹채팅까지 자체 플랫폼에서 지원, 활용도가 높다.

더존비즈온은 기존 패지키 SW에서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이달 중 영어·일본어 등 외국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은 AWS 마켓플레이스에 위하고를 탑재하고 AWS 각국 지사를 바탕으로 서비스 범위를 세계로 확대한다. AWS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지에 20개 지사를 두고 있다. 바레인, 홍콩 등지에도 신규 지사 5곳을 확보한다.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재해복구(DR)는 AWS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한다. 미디어 서비스 등 일부 유동적인 서비스도 AWS 인프라를 활용한다.

더존비즈온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AWS와의 협력은 물론 해외 현지 파트너사와 제휴 체결을 추진한다. 위하고를 현지 맞춤형 서비스와 판권 위임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한다.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해외법인을 설립하는 것보다 총판 확보가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수익은 판매수수료 등으로 창출한다. 일본 시장부터 공략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14일 “AWS와 협력해 더존비즈온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AWS 글로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위하고 등 국내 정보기술(IT)과 서비스를 세계적 기업 업무용 플랫폼 서비스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존 ERP, 그룹웨어 등 상용 SW 사업에서 플랫폼·인공지능(AI)·데이터 중심으로 핵심 비즈니스를 전환한다. 위하고 사업 확대는 물론 최근 금융 규제 샌드박스 적용으로 실시간 회계 빅데이터 활용 사업과 중견·중소기업 대상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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