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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ECOVACS)는 한국소비자포럼과 미국의 유명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키, 엠블럼이 공동 발표한 '2019 브랜드 고객충성도(BCLI)'에서 에코백스가 로봇청소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조사는 브랜드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15세 이상 소비자를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11일간 진행됐다.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 추천 의도, 전환 의도 다섯 가지 항목에 온라인·모바일 조사(50%)와 일대일 유선 조사(50%)로 브랜드를 선정한다.

에코백스 대표 제품은 디봇 오즈모 900이다. 물걸레가 탑재된 올인원 제품이다. 정밀도가 떨어지는 카메라 촬영식 대신 레이저 거리 센서를 이용해 효율적 경로로 청소한다. 자율 주행 기술을 도입했고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지원한다.

인공지능(AI) 기술 AIVI를 탑재한 '디봇 오즈모 960'은 올 하반기 출시한다.


조나단 탕 에코백스 글로벌 비즈니스 부사장은 “만족도와 선호도를 넘어 고객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로 선정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삶에 여유를 주는 제품을 선보여 고객과의 유대관계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