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국내 대표 IT전문가들의 모임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가 기술인력 확보와 이공계 인재들의 취업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행보를 펼친다.

최근 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송관호) 측은 '자바 FRAMEWORK 기반 웹 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에 참가할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하는 '2019년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국IT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이공계 대졸 미취업자 대상 국비지원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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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가협회(회장 송관호) 측은 이공계 미취업자 국비지원교육 '자바 FRAMEWORK 기반 웹 응용SW 개발자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IT전문가협회 제공)

특히 수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응용SW 전문가 양성에 목적을 두고 총 21주간의 현장맞춤형 무료교육을 진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발전을 위한 기반마련과 청년미취업 해결 등에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IT교육 전문연수기관인 KH정보교육원 당산교육장에서 진행되는 16주간의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래밍 이해와 실습 △데이터베이스 SQL 활용 및 데이터입출력 구현 △화면구현 및 서버프로그램 & 통합구현 등을 배우게 되며, 5주간의 현장실습으로 기업실무 환경에 직접 체험하게 된다.

연수과정 간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매월 40~70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신청 자격은 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이공계 대졸(전문대 졸 또는 8월 졸업예정자 가능) 미취업자로, 여성·장기실업자(6개월 이상)·장애인·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은 선발 시 우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교육신청 등은 한국IT전문가협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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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관호 한국IT전문가협회장은 "연수생들은 21주간의 전문적인 과정을 토대로 높은 수준의 전문가로 거듭나 취업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선 기업들에게는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기술발전에 있어 해당 과정을 거친 전문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IT전문가협회는 1985년 정보통신부 허가 1호로 설립된 사단법인 단체로, IT관련 대ㆍ중소기업 CEO 및 임원과 대학교수, 정부 및 공공기관 간부, 연구원 등 약 550여명의 IT전문가들의 협력과 함께 △정보산업 발전방향 제시 △정보산업 인재 양성 △신기술 개발  △정보처리기술 활용의 범국가적 확산 등을 제언·주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