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 '시빅 스포츠'를 공개한다. 시빅 스포츠는 북미형 최상위 트림 시빅 투어링 사양과 스포츠 트림 디자인 요소를 포함한 한국형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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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시빅 스포츠.

시빅 스포츠는 레이더와 카메라가 도로와 주변 정보를 파악해 사고를 방지하거나 회피하도록 돕는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을 기본 탑재했다. 혼다 센싱은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ACC)와 저속 추종 장치(LSF),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LKAS), 차선 이탈 경감 시스템(RDM),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CMBS), 오토 하이빔(AHB) 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파워트레인은 1.5ℓ VTEC 가솔린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변속기(CVT)를 조합해 177마력, 최대토크 22.4㎏·m의 힘을 발휘한다. 외관은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블랙 트렁크 스포일러, 듀얼 이그져스트 파이프를 적용했고, 실내는 레드 컬러 TFT 디지털 계기판, 패들 시프트 등을 장착했다.


혼다는 27일까지 시빅 스포츠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키 케이스와 스트랩, 카드지갑 등을 증정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