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블록체인 기업 벳스토어나인(대표 조광철)이 중국 내 블록체인 게임사와의 연계를 바탕으로 기업적 가치를 높인다.

22일 벳스토어나인 측은 중국 블록체인 게임사 '블록게임'과 국내외 마케팅 공동협력을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마이닝게임을 비롯한 100여개 게임을 운용중인 중국 '블록게임' 측과의 마케팅공조와 함께, 벳스토어나인의 SCOIN과 블록게임의 TOPC코인 등 플랫폼별 PG(Payment Gateway)를 연동시키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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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벳스토어나인 제공

특히 회사 측은 '블록게임'이 보유한 현지 유료사용자 160만명의 유입과 함께, 벳스토어나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API 운용 등까지 협력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벳스토어나인 관계자는 "중국의 블록게임은 벳스토어나인과 유사하게 PC 및 모바일게임에서 암호자산을 활용할 수 있게 PG(payment gateway)를 연동시키고 있다. 이번 협력은 PG뿐만 아니라 일반유저 및 초급 개발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기본게임을 생성할 수 있는 벳스토어나인의 플랫폼을 글로벌영역에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