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가 'V15프로'를 공개했다.
7일(현지시간) 엔가젯에 따르면 비보V15프로 전면에는 32메가픽셀(MP) 카메라가, 후면은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48MP, 8MP, 5MP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됐다.
전면 카메라는 필요할 때마다 팝업된다. 디지털 트렌즈는 비보V15의 전면 32MP 팝업 카메라는 세계 최초라고 평가했다.
해상도 풀HD+를 제공하는 6.39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내장됐다. 스냅드래곤 675 프로세서와 6 램 및 128GB 스토리지를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내장됐다.
전작 V11 프로 배터리(3400mAh)보다 용량이 늘어난 37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 충전 지원이 가능하다.
비보 V15 프로는 20일 공식 발표된다. 가격은 2만 5000루피(약 39만원)~3만루피(약 47만원)가 될 전망이다.
외신은 “비보가 인도에서 2만~3만 루피대의 중저가 스마트폰 중 판매 상위권을 유지했다”며 “V15프로가 출시되면 더욱 입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