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2019년도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 인증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적인 인사 관리 평가 기관 톱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이 인증은 세계 직원들의 경력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에게 주어진다. 평가 대상에는 118개국 1500여 기업이 포함되며, 기업문화, 직원 성과 관리 등 인사 관행과 구조를 면밀하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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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는 이 인증을 3년 연속 받게 됐다. 특히 인재 개발, 직원 성과 관리, 경력과 승계 계획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벨렌 가리조 머크 헬스케어 사업부 CEO는 “우리가 과학과 기술 분야에서 앞서나가는 이유는 동기부여가 높은 직원들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글로벌 톱 임플로이어 2019 인증 외에도 아태, 유럽, 중남미, 중동, 북미에서 지역 인증을 받았다. 이밖에도 2018년 사이언스 매거진이 선정하는 바이오 제약 분야 톱 5 고용주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