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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애플, 中서 신형 아이폰 가격 인하

발행일2019.01.10 14:04
Photo Image<아이폰XS.>

애플이 중국에서 신형 아이폰 가격을 인하한다. 중국에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고육지책이다.

중국 경제 매체 매경망은 애플이 아이폰XS(텐에스)·아이폰XS 맥스·아이폰XR(텐아르)·아이폰8·아이폰8플러스 가격을 일제히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매경망은 “애플이 중국 유통 채널에 신형 아이폰 가격을 인하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XR는 450위안(약 7만5000원)을, 다른 제품은 모두 400위안(약 6만5000원)을 인하했다고 소개했다. 아이폰XR 구매 가격은 5250위안(약 89만원)으로 우리나라보다 10만원가량 저렴하다.

애플은 중국 내 프리미엄 리셀러 매장과 공식 인증 온라인 판매점 한해 아이폰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 애플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는 할인 적용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단 애플스토어에서 기존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을 구입하면 별도 할인을 제공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이렇게 빨리 아이폰 출고가를 내린 사례는 찾아보기 어렵다”면서 “1분기 아이폰 생산량을 10% 감축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추가로 전해진 소식”이라며 애플 위기설을 주목했다.

애플이 신형 아이폰 출시 3개월여 만에 가격을 내린 것은 2018년 4분기에 이어 1분기 실적까지 악화할 것을 우려, 선제 조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폰아레나는 애플이 중국 이외 국가로 신형 아이폰 가격 인하 정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가장 유력한 국가로 인도를 지목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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