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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가 디도스(분산서비스 공격·DDos)공격을 받아 오전 시간 서비스가 마비됐다.

7일 웹호스팅 서비스 기업 가비아에 따르면 자사 서비스를 사용하는 디시인사이드가 디도스 공격을 받아 오전 일부 시간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해당 공격자는 IP를 바꿔가며 오전 내 공격을 이었다.

가비아 관계자는 “오전 10시까지 해외 IP 변경 등 공격이 지속 됐다”면서 “10시 이전 공격은 모두 차단했지만 월요일 오전 업무 트래픽까지 몰리면서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서 유입되는 트래픽을 모두 차단하면서 공격은 일단락 됐다”면서 “해외 트래픽 관리 용량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