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15~16일 이틀간 과학관과 전남 담양 소쇄원 일원에서 '2018 매스 아트(Math Art) 워크숍 : 예술과 만나는 기하학적 모델'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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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 전경

이번 워크숍은 14일 개막하는 과학관 공동 수학특별전 '수학나라의 앨리스' 전시와 연계 개최된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세계적인 매스 아트 작가인 라이노스 로엘롭스 초청 워크숍과 매스아트 작품 및 패널 전시와 신현용 한국교원대 교수·황홍택 금오공대 명예교수 초청 수학 및 예술 융합 특별강연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수학 산책을 표방하는 '매스 아트 투어'로 전남 담양 소쇄원·환벽당·식영정 등을 둘러보며 수학과 역사, 수학과 건축을 융합한 이색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어는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실생활 속에서 수학이 활용되는 것을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