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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일 충북도청사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교류 및 실무협의체 구성·운영도 추진한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그동안 여러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시티 구축지원, 정밀지도 제작, 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왔다.

이런 한국국토정보공사 협력을 통해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곽호명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필요한 위치기반 정보”라며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충북도정을 통해 의사결정 혁신, 지능형 지방행정을 구현하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