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폭스바겐그룹 공식 온라인 다이렉트 구매 채널인 'V-클릭(click)'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런칭했다고 19일 밝혔다.

V-click 모바일 앱은 수입 자동차 금융업계 최초로 비대면 자동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할부 또는 리스 계약 시 필요한 금융 심사 신청부터 차량 계약까지 쉽고 간단하게 완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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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V-클릭(click)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은 차량 계약 시 타인에게 개인적인 금융 정보 관련 서류를 발급하거나 제출할 필요가 없이 개인정보 보안이 한층 강화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업사원도 고객에게 별도의 서류 제출을 요청할 필요가 없어 빠르고 투명한 계약 프로세스 진행이 가능하다.


먼저 폭스바겐 파사트 TSI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V-click 모바일 앱 운영을 시작한다. 현재 파사트 TSI 예약 고객들은 영업사원 안내를 통해 V-click 앱으로 계약할 수 있다. 기존 계약 고객들도 V-click 앱 설치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계약 조건, 납입금 현황 등의 금융 계약 정보를 확인하고, 납부확인 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다. V-click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도 운영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