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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은 2019년 전반기(3월 개강)부터 첨단 미디어 기술과 실무역량을 겸비한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디지털 미디어 퍼블리싱' 전공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디지털 미디어 퍼블리싱 전공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산업계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해당분야 현업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하고 산업별 이슈와 전략도출, 현장 프로젝트를 하며 실무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사회과학과 4차산업혁명의 융합을 위한 알고리즘 코딩교육과 풍부한 콘텐츠 스토리텔링을 과정을 도입한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블록체인 등 혁신 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기획, 제작자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무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산학연계형 수업을 개설하고 전공과정 학생의 실무 포트폴리오를 교수진과 학생이 함께 작성하는 수업방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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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규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도래로 첨단 미디어 기술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사회변화에 맞춰 우수한 인력 양성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8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은 2010년도 후반기부터 사회변화에 따라 학과를 재조정해왔다. 현재 디지털 미디어 퍼블리싱, 방송영상뉴미디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PR 4개 전공에 매년 83명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과정은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지원은 11월 19일부터 시작해 12월 02일에 마감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