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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청남도지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와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 로버트 캐버나 다우듀폰 이사가 천안시에 공장 증설 투자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출처=천안시

미국의 다우듀폰 특수제품 부문이 충청남도 천안시 천안3산업단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충청남도와 천안시는 최근 미국에서 다우듀폰 특수제품 부문과 공장 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다우듀폰 측은 구체적 투자금액과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다우듀폰 특수제품 부문은 오는 2022년까지 천안3산업단지 기존 공장 잔여부지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다우듀폰 특수제품은 지난 2015년 다우와 듀폰이 합병한 미국 최대 화학기업 다우듀폰의 세 사업체 중 하나다. 내년 6월 듀폰으로 분사 후 특수제품분야 화학업체로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