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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18일까지 전 점에서 남성 브랜드 50여개가 참여하는 '젠틀아우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겨울 남성들 사이에서는 단정하면서도 멋스러운 '젠틀룩'이 유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폴로, 타미힐피거를 비롯한 여러 패션 브랜드들은 미국 동부의 명문 대학교 학생들에게 유행하는 스타일인 '아이비룩'을 재해석 한 깔끔하면서도 정중한 스타일의 옷을 판매 중이다. 특히, 올해는 작년 유행한 롱패딩의 영향으로 아우터의 기장이 5~10cm 정도 더 길어진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남성 패션 트렌드에 따라 9일부터 18일까지 전점에서 '젠틀아우터'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갤럭시, 캠브리지 멤버스 등 정장 브랜드부터 폴스미스, 에르메냐질도 제냐, 휴고보스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갤럭시'의 '구스다운 점퍼'를 116만1000원에, '라코스테'의 '스터디움 변형 후드 점퍼'를 62만9000원에, '폴스미스'의 '패딩 패널 울 재킷'을 60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3/6/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갤럭시, 빨질레리, 띠어리 등 일부 대형 브랜드와 폴로, 타미 힐피거, 라코스테 등 트래디셔널 브랜드의 경우, 30/60/100 만원 구매시 롯데 상품권 1.5/3/5 만원을 증정한다.


김정환 롯데백화점 남성 치프 바이어는 “추운 겨울, 두터운 패딩이 아닌 깔끔하고 정중한 스타일의 옷을 통해서도 보온성과 멋스러움을 겸비한 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사은혜택과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