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수·제작자·실연자·저작자 등 K팝문화의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대중음악시상식이 내달 펼쳐진다.

9일 한국대중음악시상식 조직위원회 측은 내달 20일 오후 7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8 한국대중음악시상식(이하 2018 KPMA)'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 KPMA'는 대한가수협회∙한국연예제작자협회∙한국음반산업협회∙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한국음악저작권협회∙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 등이 공동주최하는 대규모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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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대중음악시상식 조직위원회 제공

특히 가수·제작자·실연자·저작자 등 K팝음악의 전체를 아우르는 구성원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대중과 함께 교류하며 K팝문화의 지지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상부문은 크게 음원상·앨범상·신인상 등을 포함한 5개 부문으로, 오는 1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온라인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KPMA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한류첨병 역할을 하는 K팝스타들과 이들의 선배들까지 모두 모이는 가치 있는 시상식이 될 것"이라며 "기존 뮤직 어워즈 시상 방식을 넘어 공정성과 형평성에 맞춘 시상식을 지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