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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서울 노량진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찾아 최선을 다할 것으로 당부하고, 임직원 노고를 격려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8일 5세대(5G) 이동통신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했다.

취임 이후 현장 경영을 시작한 하 부회장이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은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노량진 5G 네트워크 구축 현장을 방문한 하 부회장은 롱텀에벌루션(LTE)에 이어 5G에서도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 구축 중요성을 역설했다.

하 부회장은 “5G는 향후 10년간 성장동력이 되는 통신 본질”이라며 “4G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차별화된 5G 서비스가 되도록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또 “추운 날씨에 5G 기지국을 설치하는 현장 직원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 전역과 인천광역시, 경기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등 11개 주요 도시 지역에 5G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하루 평균 400명 이상 네트워크 인력을 현장에 투입한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