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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

제주유나이티드FC 소속 미드필더 이창민이 교통 사망사고를 냈다.
 
6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창민은 지난 5일 오후 8시49분쯤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삼매봉 인근 도로에서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에 타고 있던 홍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동승했던 52살 이 모 씨 등 2명도 다쳤다.
 
이창민은 사고 직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랜드로버 차량이 중앙차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측은 음주 검사를 받았지만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