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10월 24~26일 한국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IMID2018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IMID2018"은 한국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기술 국제회의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이 자리에서 비전옥스(Visionox) 부사장 겸 창신연구원 원장 황슈치(黄秀颀) 박사는 포럼에서 "유비쿼터스 디스플레이: OLED의 골든 에이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술 발전은 디스플레이를 계속 진화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실어주고 있다. 현재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스마트홈, 스마트폰, 스마트 웨어러블, 차량용 등 인간과 기기의 상호작용을 위한 중요한 장치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현대 사회에서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만물이 서로 연결되는 스마트한 세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과 컴퓨터를 연결하키는 중요한 기술로서 발전하고 있다.
 

Photo Image

각 영역에서 디스플레이는 크기부터 형태, 기술까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플렉시블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패널의 발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끊임 없이 이어져왔다.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는 점점 더 많은 기술을 융합하고 있고, 플렉시블 기판의 적용으로 초슬림 베젤, 곡면 풀스크린, 하나의 축으로 접히는 새로운 디자인이 가능한 정도까지 도달했다. 또한 미래에는 자유롭게 접거나 구부릴 수 있는 완전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도달할 것이다. 플렉시블 기술은 상상력을 넘어서고 있고, 끊임없이 미래를 현실로 만들고 있다.
 
황슈치 박사는 현장에서 최첨단 트렌드를 대표하는 비전옥스가 개발한 폴더블 패널 AMOLED 태블릿 PC를 선보였다. 이 태블릿 PC는 비전옥스의 7.2인치 플렉시블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폴더블 패널을 통해 인폴딩 방식을 지원한다.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구현하여 여러 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플렉시블 AMOLED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여러 기술적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는 모듈 구조의 스트레스 제어, 접기에 적합한 박막봉지재료, 플렉시블 모듈 설비, 레이저 박리 공정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관련 재료업체는 OCA 재료, 커버 플레이트, 터치제어 등의 소재와 함께 모듈의 성능을 끊임없이 높여 고객과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켜야 한다.

모듈 협력협제들의 경우도,  제품 형태, 경첩 설계 등에서 혁신을 해야 한다. AMOLED의 플렉시블을 나타내는 광범위한 응용제품을 위해서는 전체 산업의 사슬에 포함된 제조업체의 공동 노력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비전옥스는 22년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중국 OLED 산업 발전을 주도해 왔다. 초기 대학실험을 중심으로 신기술을 개발했고, 이후 기업에서 이를 이어받아 산업 발전을 추진하였다.

현재 비전옥스는 다년간 축적한 AMOLED 양산 및 연구개발 경험을 통해 전 산업사슬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비전옥스는 이미 2개 연구개발 플랫폼을 건설하고, 업계와 협력창조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여러 협력 파트너들에게 실험 환경을 제공하고 기술의 세대교체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 발전의 방향을 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 4,500여 건의 OLED 관련 핵심 특허를 보유한 비전옥스는 OLED 국제표준 4건을 제정 및 개정했으며, OLED 국가표준 6개와 OLED업종 표준 3개를 주도적으로 제정했다.
 
현재 비전옥스는 중국 곤산(昆山), 구안(固安), 패주(霸州), 합비(合肥) 등 여러 곳에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중국 내륙의 첫 번째 6세대 플렉시블 AMOLED 생산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미래에도, 비전옥스는 패널 제조업체를 핵심으로 하는 모든 산업사슬의 연결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기술협력, 공동 연구개발, 정보교류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디스플레이 산업생태망을 구축할 것이다.


플렉시블 OLED를 핵심으로, 인재, 기술, 정보, 자금 등을 관통하는'유비쿼터스 디스플레이' 매트릭스를 완성할 것이다. 플렉시블 OLED기술은 혁신의 경계와 응용범위를 적극적으로 넓혀 앞으로 디스플레이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견인 할 것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