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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은 서울역 사옥에서 이갑 대홍기획 대표와 임직원 25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홍기획(대표 이갑)은 서울역 사옥에서 이갑 대홍기획 대표와 임직원 25명이 함께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 쓸 때 근육이 수축되는 경험을 통해 서서히 근육이 마비되는 루게릭병 고통에 공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롯데그룹은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롯데건설,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 롯데홈쇼핑에서 릴레이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홍기획은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지명으로 동참했다.

이날 대홍기획 임직원은 비영리재단법인인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부금 500만원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기적으로 루게릭병 환우와 가정을 지원한다.

이 대표는 롯데그룹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남익우 롯데지알에스 대표를 지목했다.


이 대표는 “짧은 순간이지만 루게릭병의 고통을 간접적으로나마 공감할 수 있어 뜻 깊었고 루게릭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와 가족분께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홍기획은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