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내달 16일까지 온라인수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18년 전자상거래 수출 해커톤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취업준비생, 중소벤처기업 재직자 등이 대상이다. 개별 참가자 350명, 전자상거래 수출마케팅 지원 희망 중소벤처기업 50개사, 팀미션을 위한 조력자로 활동할 온라인셀러, 상품기획전문가, 마케팅·광고 전문가 50명 규모다.

경진대회는 참가자 7명씩 50개팀을 구성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온라인마케팅 전략수립과 실행방안을 수립, 상품페이지·홍보영상·광고 콘텐츠 제작 등을 팀 미션으로 수행한다.

우수팀의 마케팅콘텐츠는 온라인 수출 통합플랫폼 '고비즈코리아'에 게재해 투표점수, 후속 온라인판매 성과 등 집계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전자상거래 관련 창업 및 취업 심화교육, 해외연수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확대로 2021년 4.9조 달러까지 급속하게 성장이 예상되는 온라인 수출시장(B2C)에 도전할 진취적인 참가자와 혁신기업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경진대회 입상자를 해외 직접 판매 전문가로 양성해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