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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재난안전통신망 본사업 A·B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C사업 우선협상대상자는 SK텔레콤이다.

재난망 구축·운영 사업 예산은 A·B사업이 약 7100억원, C사업 1900억원 등 총 9000억원이다.


재난망 본사업은 A사업구역(대전, 세종, 충남, 대구, 경북, 제주, 서울), B사업구역(강원, 광주, 전북, 전남, 경기), C사업구역(충북, 부산, 울산, 경남, 인천)으로 나눠 각각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