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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만사(世宗萬事)]교육부, "여풍아 불어라"

발행일2018.10.11 14:19
Photo Image<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교육부, “여풍(女風)아 불어라”

○…유은혜 부총리 겸 장관 취임으로 첫 여성 장관-차관 시대를 연 교육부. 여성가족부를 제외한 주요 부처 장·차관이 동시에 여성인 사례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어. 그런 만큼 교육부 여성 공무원 기대감도 높아져. 승진은 실력도 좌우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관운'. 게다가 유 부총리가 여성 고위 공무원 숫자부터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반색. 교육부 여성 공무원 비율이 낮진 않지만, 고위공무원 비율은 높지 않아. 여성 장관이 오면서 고참 여성 과장에게 기회가 열리게 된 것. 과장급은 물론 사무관 이하 직원도 '유리천장'이 사라질까 내심 기대.

'불은 꺼졌지만'…계속되는 송유관공사 논란

○…지난 주말 일산 고양시 송유관공사 저유고 화재가 세종부처 사이에서도 화제. 불은 17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관련 여파는 저유시설 안전 전수조사, 주요 시설 공영화 논란으로 번지는 모양새. 화재 원인으로 풍등이 지목되고, 스리랑카 노동자 긴급체포와 검찰의 구속영장 기각까지 일련 사태를 두고 황당하다는 반응도. 일부에서는 송유관공사가 2001년 민영화됐는데, '공사'라는 이름을 유지해 공기업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며 명칭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 1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송유관공사 경인지사가 올해 5월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Photo Image<정부세종청사 [전자신문 DB]>

“돌아갈 수 없을 텐데...”

○…지난 5일 환경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조명래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오는 23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사무실을 열고 환경행정 '열공' 모드에 돌입. 이곳에 사무실을 차린 배경은 환경부와 KEI 모두 세종시에 위치해 원장 직을 수행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도 병행하기 위해서라고. 환경부 공무원은 '왜 둘을 병행할까'라며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 조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하면 KEI로 돌아가지 못 할 텐데 힘들게 두 가지 일을 안고 가는 모양새이기 때문. 장관과 기관장 겸직이 불가능하고, 낙마한다면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공공기관장 직도 이어가기도 힘들어. 환경부 한 공무원은 '원장 직을 사임하고 인사청문회에 전념하는 게 맞지 않나?'라며 갸우뚱.

김상조 위원장, “사기 올리겠다”…반응은 “글쎄”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최근 공정위 직원조회를 하면서 사기진작 방안을 공개. 휴가를 저축해 장기휴가를 가는 '연가저축제' 시행과 과장 이상 간부에 대한 실무 직원의 다면평가 도입 등이 핵심. 김 위원장은 10여분 간 담담하게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한 배경과 내용 등을 말하다 마지막에 눈물을 보이기도. 공정위 직원은 김 위원장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사기를 끌어올리기엔 부족하다는 반응. 가장 기대했던 승진·인사 관련 방안이 빠졌다는 불만이 높아. 몇 년 후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올 대책이 많다는 지적도. 공정위 한 직원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시큰둥한 반응.

<세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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