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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2700억 규모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수주

발행일2018.10.11 13:22

현대로템은 10일(현지시간)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2억3900만달러(약 2712억원) 규모 디젤전기기관차 70칸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주로 현대로템은 올해 5월 410억원 규모 디젤전기기관차 10칸에 이어 방글라데시에서 올해 두 번째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전체 디젤전기기관차 365칸(계약 물량 포함)의 약 32.6%를 수주해 경쟁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게 됐다.

Photo Image<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다.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이 파트너사인 포스코대우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무역보험공사와 수출입은행의 금융 지원도 이번 수주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열차는 오는 2020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에 돌입, 2021년 상반기 초도 열차 편성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전 열차 편성을 납품할 예정이다. 납품 차량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 투입될 예정으로 교통 기반시설이 취약한 현지 국민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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