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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애플 아이폰XS를 소개했다. (사진:연합뉴스)

IT기기 수리전문업체 아이픽스잇(iFixit)은 애플 '아이폰 XS(텐에스)·XS맥스'에 대한 수리용이성 점수로 10점 만점에 6점을 줬다고 9to5Mac이 21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아이픽스잇은 “전면과 후면 글라스는 낙하 시 손상될 가능성을 두배로 늘린다”며 “후면 글라스는 깨질 경우 모든 부품들을 제거해야 하고 전체 케이스를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저조도 성능 개선과 스마트 HDR 기능 지원으로 광각 센서 사이즈가 32% 커졌는데, 이로 인해 카툭튀 현상이 더 심해졌다고 분석했다. 카메라가 아이폰 X(텐)보다 더 튀어나오면서 케이스를 겸해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지난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애플워치 시리즈4를 공개했다. 아이폰XS 시리즈와 아이폰XR는 각각 9월 21일, 10월 26일 미국·중국·일본 등 국가에 1차 출시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