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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게임즈(대표 김수민)에 따르면 차별화된 인디게임 글로벌 마케팅으로 '글림 오브 파이어'가 출시 두 달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유료액션 게임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글림 오브 파이어는 지난 7월 1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직후 세계 각국 게임전문 리뷰사이트에 메인을 장식했다. 최근 GDWC 세계게임개발챔피언 팬 투표 1등과 이달의 우수게임을 수상했으며, 현재 전체 인기 유료앱 3위에 올랐다.

김수민 대표는 “인디라는 커뮤니티는 게임업계의 다양성을 존재하기 위해 서로를 돕는다. 게임언론, 스트리머, 크로스 마케팅 플랫폼 보유자 등 인디게임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면서 “잡지, 해외신문, 라디오, 인터넷방송 등 국내 인디게임에 유례없는 방식으로 게임을 퍼블리싱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디게임 커뮤니티는 글로벌 마케팅의 최대 무기”라면서 “앞으로도 이를 적극 활용해 유료·무료 구분 없이 뛰어난 국내 인디게임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게임'은 사전적으로 '유통이나 스폰서 등의 간섭에서 독립적인 게임'을 지칭한다. 모바일시장이 급성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당 오픈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자신이 만든 게임을 판매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하루에도 100개가 넘는 인디게임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