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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배 삼성리서치 AI 센터장 "2020년 삼성 모든 기기에 AI 심는다...새 사용자 경험 제공할 것"

발행일2018.09.13 18:36
Photo Image<13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8에서 이근배 삼성리서치 AI 센터장이 삼성전자 AI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모든 기기에 인공지능(AI)을 심기 위해 자사 연구 역량을 총동원한다. 세계 곳곳에 위치한 AI 연구 센터 6곳과 연구개발(R&D) 연구센터 22곳에서 연구를 이어간다. 사용자 중심 AI 기술을 구현, 일상 곳곳에 스며들게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근배 삼성리서치 AI 센터장은 13일 서울 서초구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AI 포럼 2018'에서 “2020년까지 삼성전자 모든 기기는 AI를 내장할 것”이라면서 “냉장고·TV·세탁기·에어컨 등 일상생활에 접목되는 삼성전자 모든 기기는 새 고객 가치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다섯가지 원칙으로 △올웨이즈 데어(Always There) △올웨이즈 세이프(Always Safe) △유저센트릭(User Centric) △올웨이즈 헬프풀(Always Helpful) △올웨이즈 러닝(Always Learning)을 내세웠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도움을 주며, 학습하는 사용자 중심 기기를 만들겠다는 의미다.

이 센터장은 “(AI를 접목한 기기가) 점심식사 시간에 최근 살이 쪘다는 것을 인식해 샐러드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가 중심에 있도록 (기기를) 만들겠다”며 “밑단에 AI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성능을 지속 향상하며, 데이터는 완전히 익명화해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리서치 AI 센터는 사용자 중심 AI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선행연구를 집중 개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욕과 실리콘밸리, 캐나다 토론토, 영국 케임브리지, 러시아 모스크바에 AI 센터가 있다. 이와 함께 이스라엘, 폴란드, 인도 등 세계 15국가에 존재하는 22곳의 삼성 R&D 센터도 AI 관련 연구를 보조한다. AI 비서 빅스비를 실제 기기에 구현하는 모바일 사업부 등 인력까지 감안하면 전사적 역량을 동원해 AI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셈이다.

이 센터장은 AI를 활용한 산학 협동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사업화가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AI를 (연구)하고 있다고 하면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에서 일할 수 있고, 산학협동 연구팀도 많다”며 “개인화 된 AI 비서가 첫 번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지만 스마트홈 엣지 기기에서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업 '유스케이스(Use case)'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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