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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서 6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을 꾸려 참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공동관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이하 기술원)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13일 개막한 '2018 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에 참가했다.

기술원은 이번 전시회에 IT융합 및 의료산업 관련 3D스캐너 및 응용 제품·서비스를 개발, 사업화를 추진중인 6개 기업과 함께 공동관으로 참여했다.

공동관에서는 포디게이트가 2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짧은시간, 고해상도 스캔데이터 취득이 가능한 'LMI Technology R3x 3D스캐너'를 전시했고, 벡스가 미세시간측정 3D스캔방식을 통해 케이블의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케이블파형분석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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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공동관 모습.

또 피케이시스템이 초소형에서 중형 대상물까지 스캔이 가능한 범용 표준스캐너인 'Rco3D Scanner AceCraft-M2'를, 알메디가 3D스캔기술을 통한 정확한 발치수를 제공, 의료용 맞춤형 보조기 제작이 가능하도록 한 '3D스캔 발측정시스템'을 전시했다.

빅3D는 신체 3D스캔데이터를 출력해 진공성형으로 몰드 제작이 가능한 '스캔몰드'를, 모빌테크는 실시관 광역 스캔 기술을 이용하여 고정밀 실내외 3차원 스캔이 가능한 솔루션 'L-레플리카'를 전시했다.

김현덕 원장은 “중소기업은 제품 사업화 과정에서 전시회 참가 및 바이어 미팅을 통한 시장진출지원을 가장 필요로 한다”면서 “참가기업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ICT융합관련 전시회인 '대한민국 ITC융합 엑스포'는 오는 15일까지 엑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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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ICT융합 엑스포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공동관 모습.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