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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과학기술 연구 문화 정착을 위한 간담회가 12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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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엔 신성철 KAIST 총장,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왼쪽부터)을 포함해 과학기술 관련 단체, 젊은 연구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부실 학회 사건과 관련해 “각 기관은 부실 학회 참가자를 철저히 조사하라”면서 “연구비 유용 또는 연구 부정이 드러날 경우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제한 등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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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왼쪽)과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장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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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모두 발언 후 생각에 잠겨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