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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탈리아 문화부 SNS)

로마에서 금화 수백개가 발견됐다.
 
9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이탈리아 북부도시 쿠모의 한 극장 지하실에서 로마제국 금화 수백개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금화는 지하실에 있던 돌항아리에 보관돼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해당 부지는 재개발을 위해 작업 중이었다.
 
1870년에 개관된 해당 극장은 1997년 폐쇄된 이후 방치된 상태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발견된 금화 유물의 가치는 최소 수십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금화 유물을 문화재 복구 기관에 맡겨 복원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