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2018년 애플 가을 연례 신제품 행사 초청장

애플이 9월 12일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9월 12일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연례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초청장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연례 이벤트에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해 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3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역대 가장 큰 크기인 6.5인치 OLED 대화면 폰과 5.8인치 아이폰 X 후속 모델, 6.1인치 LCD 아이폰 등 3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모델은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안면인식(페이스ID) 기능이 장착된 것으로 추정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올해 맥북과 애플워치,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특히 애플워치는 전면 전부를 커버하는 대형 스크린을 장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애플이 초청장에 골드 색상을 사용해 신모델에 골드 색상을 적용했을 것이라는 관측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