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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경상북도 청도군 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시간당 1.73㎽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귀뚜라미(대표 송경석)는 경상북도 청도군 보일러 제조공장에서 시간당 1.73㎽급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귀뚜라미 청도공장 태양광 발전소는 축구장 약 4배인 2만9000㎡ 규모로 총 5084장 태양광 모듈로 구성됐다. 하루 3.4시간 가동할 때 연간 발전량은 2100㎽ 규모이다. 일반가정 월 200㎾ 사용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875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다.

귀뚜라미는 태양광 발전 설비 기반 무공해 전력생산으로 연간 998톤 규모 이산화탄소를 감축해 약 8만3000그루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은 남정호 영남ES 대표와 '사회적 약자의 에너지복지' '청정에너지 및 기기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가스 냉난방기 무상설치 지원 △냉난방기, LED 전구 교체 지원 △친환경에너지(청정연료, 신재생에너지) 전환시설 지원 △도시가스 사회공헌성 투자지역 냉난방기 최적가 공급 △가스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