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올 하반기 첫 번째 메이저 골프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크라이오테라피 시스템이 지원된다.

크라이오 시스템 전문 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오는 12일까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되는 제5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 냉각사우나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하반기에 열리는 첫 번째 메이저 골프 대회로 총상금 6억원, 우승 상금 1억2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골프 여제’ 박인비(30, KB그룹), 고진영(23, 하이트진로), 최혜진(19, 롯데), 이정은6(22, 대방건설) 등 명실상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정상급 선수들이 필드에 나선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측은 선수와 함께 캐디 역시 언제든 크라이오 테라피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냉요법 또는 냉각사우나로 알려진 크라이오테라피는 PGA 골프선수 조던스피스, 재크존슨, 리키파울러 등 세계적인 골퍼들이 애용하는 첨단 헬스케어 기법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이온인터내셔널에서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에 크라이오테라피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이온인터내셔널은 테라피를 받는 선수들을 위해 자사의 저주파 복근 운동기 ‘리얼EMS’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