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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아반떼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화재 원인에 대해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반떼는 지난 9일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반떼는 2013년식 차종으로, 운전자는 주행 중 보닛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대피했다.
 
 하지만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화재에 대해 엔진오일 뚜껑이 없는 것을 화재 원인으로 꼽았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제공한 해당 아반떼 화재 사진을 보면, 엔진오일 캡과 엔진필러가 없기 때문.
 
해당 관계자는 정비 과정에서 실수로 뚜껑을 끼우지 않은 채 운전해 화재가 발생한 것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화재 원인을 밝혔다.
 
최근 BMW의 36건에 달하는 차량 화재에 같은 날 새벽 에쿠스 또한 주행 중 화재 사고가 발생하며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