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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하반기 공개채용에 앞서 소프트웨어(SW) 개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W 개발 신입사원 채용은 직무역량이 뛰어난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 공개채용과는 별도다.

지원 자격은 학력과 무관하다. 어학성적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을 배제하고, SW 개발 역량에 집중해 선발한다. 필기·실기 전형을 실시, 지원자 전문성을 구체적으로 검증한다.

KT는 SW 개발 신입사원 채용 최종 합격자에 학위나 경력에 관계 없이 공채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접수는 20일까지로 최종 선발은 10월에 마무리된다. 선발된 SW 신입사원은 입사 이후 플랫폼 서비스 개발, 서버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앱서비스 개발 등 5대 플랫폼 사업 관련 부서로 배치된다.

이대산 KT 경영관리부문장(부사장)은 “AI, 블록체인, 5G 등 KT 플랫폼 사업을 이끌 우수한 인재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우수 인재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 하반기 공개채용은 8월 말 실시 예정이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