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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내달 G7 파생모델 출시... 재고부품 소진 나섰다

발행일2018.08.07 17:00
Photo Image<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

LG전자가 이르면 내달 G7 파생모델을 내놓는다.

상반기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 판매량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파생모델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G7 씽큐 판매가 부진해 구매해놓은 반도체 등 핵심 부품 재고량을 소진해야 하는 것도 고려했다.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당초 G7 씽큐 출하량 목표를 300만대로 잡았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메모리 등 주요 부품은 이 목표에 맞게 구매해뒀다. 그러나 판매량이 목표치에 크게 미달했다. 7월 말까지 소진된 G7 시리즈는 150만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150만대분에 해당하는 원 부품은 소진하지 못했다. 이 같은 출하량은 역대 G시리즈 가운데 첫 모델인 옵티머스 G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성적표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당초 업계에선 G5나 G6 정도의 출하량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스마트폰 업계 전반으로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LG전자가 더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이 같은 부품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파생모델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시기는 9월 말 또는 10월 초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 시기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V40 출시도 예정돼 잠식 효과가 우려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선 새롭게 출시되는 G7 파생 모델에 유통 지원금을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출하 물량이 적어 구매 전략도 원만하게 펼치기 힘든 것은 장기로 해결해야 될 과제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는 물량이 적어서 글로벌 부품 제조사 부품을 좋은 조건으로 수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지난 2분기까지 13분기째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도 1000만대를 밑돈 950만대로 조사됐다. LG전자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1000만대를 밑돌자 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그간 해 왔던 구체 출하 수치를 밝히지 않았다.

G 시리즈 판매량 추정(자료 증권가)

옵티머스 G110만대

G2300만대

G3530만대

G4440만대

G5320만대

G6300만대

G7150만대(예상)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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