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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경기혁신센터 "줄어든 예산, 협업·글로벌로 뚫는다"

발행일2018.08.06 14:36

혁신센터가 자생력 갖추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대기업 지원금이 줄어들면서 지속가능한 생존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역시 작년에 비해 창업 활성화 사업비가 적지 않게 줄었다. 기존 사업 정비가 필요했다. 위기를 합리적 사업 재편 기회로 활용했다. 기존사업 중 중복되거나 효과가 적은 사업은 과감히 통폐합했다. 적은 예산으로 효율적인 창업과 육성 사업을 운영한다. 부족한 자원은 타 기관과 연계하는 협업 기반 글로벌 진출사업으로 진행한다.

17개 혁신센터를 대표해 글로벌 사업화에 특화했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해 글로벌 스타벤처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업 후원이 줄어든 예산은 중기부, 국제기구와 협력해 충당한다. 센터별 글로벌 진출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각 센터가 십시일반 지원한다.

경기혁신센터 대표적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글로벌 스타벤처 발굴·육성 플랫폼 구축 사업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한-아세안 ICT 스타트업 교류협력사업 세 가지다.

'글로벌 스타벤처 발굴·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은 경기, 대전, 서울, 인천센터 주관으로 15개 혁신센터가 참여한다. 목표는 전국 혁신센터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및 핀란드 '슬러시 100' 진출 및 입상이다. 슬러시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로 올해 12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사업기간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다. 1단계로 현지 AC 연계해 기업을 선발한다. TED 형식 지역 예선 및 본선으로 전국 단위 기업을 뽑는다. 2단계는 전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11주간 가동한다. 3단계는 글로벌 스타트업 이벤트 참가다. 마지막 4단계는 이벤트 참가 실적을 바탕으로 한 해외진출 및 투자연계 지원이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해외 우수 스타트업 국내 유입이 목표다. 다국적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한국을 아시아 최고 스타트업 비즈니스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40개 팀을 최종 선정해 6개월 정착지원금과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내 기업이 해외 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를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투자 240억원, 고용 71명, 매출 119억원을 올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한-아세안 ICT 스타트업 교류협력 사업'은 국제기구인 한-아세안센터와 공동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투자활성화 세미나다. 한-아세안 8개국 정부 관계자와 스타트업이 참가해 상호 호혜적 투자환경 조성 및 기술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한다. 국가별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홍보해 한국 벤처캐피털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나라별 주요 스타트업 피칭으로 고유 기술을 알린다. 중기부, 외교부 등 후원으로 내년에는 행사 규모를 대폭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경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효율적인 예산 운영으로 판교테크노밸리를 한국 스타트업과 글로벌 스타트업이 함께 협업하고 교류하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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