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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첨단 의료 '과학기술특성화병원' 거듭날 것"

발행일2018.07.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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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과학기술 역량이 결집되고 첨단 의료가 구현된 스마트 병원을 구축합니다. 국민을 위한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김미숙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12일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병원이다. 올해 과학특성화병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 원장은 “국가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개발(R&D) 임상 실용화 허브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실험실 연구성과가 진료실 완치율,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병원을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특성화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방사선의생명 분야 임상 의과학자(M.D./Ph.D.) 연계를 통한 실용화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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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기부 산하 출연연들의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개방형 연구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김 원장은 “출연연을 위한 원자력병원의 바이오 헬스케어 R&D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약,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비임상-임상시험도 연계 지원한다. 신개념 치료 기술개발플랫폼의 비임상시험 지원 부문과 원자력병원 임상시험센터를 연계해 방사성의약품, 일반 신약후보물질, 의료기기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을 원스톱으로 수행하고 품목허가를 지원한다.

식약처 허가·승인절차도 지원한다. 김 원장은 “기초연구자에게 IRB, 식약처 승인, 임상시험 구조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 기초-임상의 연계가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헬스케어 연구 컨설팅도 추진한다. 기초연구자·기관 협업 요청 시 특정 질환에 대한 연구주제 기획에서 임상 트렌드까지 포괄적인 자문을 지원한다.

원자력의학원은 이를 위해 바이오의료 분야 출연연 협력모델을 개발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기계연구원, 기타 과기부 산하 출연연구기관 등 출연연과 협력한다. 김 원장은 “과기부 산하 출연연과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연구 성과 창출, 사업화 촉진을 위한 협력모델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원자력의학원은 카이스트의과학대학원과 방사선치료 병행 면역치료 연구에서 방사선종양학 연구협력을 진행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스마트병원 시스템, 공익형 체외진단의료기기를 개발한다.

김 원장은 “원자력의학원은 과학계와 의료계의 접점이자 과기정통부 산하 병원으로서 병원 연구 인프라와 의료 인력을 활용해 출연연들의 바이오의료 분야 R&D에 기여,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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