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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8K 동맹군 찾아나선 '삼성'…올레드 생태계 확장하는 'LG'

발행일2018.07.11 16:00

세계 TV 시장 1, 2위를 달리는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동맹군을 만들어 글로벌 TV 시장 주도권 강화를 노린다. 삼성전자가 퀀텀닷 진영을 이끌고, LG전자가 올레드(OLED) 진영을 이끄는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는 'HDR 10+' 기술 개발도 주도하며, 관련 생태계 확대를 모색한다.

차세대 TV 분야 역시 양사의 생태계 확장 시도가 활발하다.

Photo Image<삼성전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QLED&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서밋 행사에서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가 8K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8K 생태계 키우기에 나섰다. 콘텐츠가 있어야 TV 시장도 열리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QLED&어드밴스드 디스플레이 서밋'을 개최하고,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과 로드맵을 선보였다. 서밋에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꼽히는 △8K △퀀텀닷 △시네마 LED △마이크로LED △HDR10+&마스터링 툴 등 5개 세션을 진행했다.

8K와 마이크로 LED 등 미래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해 카메라, 장비 제조사, 콘텐츠 제작사 등 다양한 분야가 참여해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사 등 현지 콘텐츠 업체가 대거 참여해, 8K 현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가 주도하는 올레드 연합군도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2013년 LG전자가 처음 올레드 TV를 선보이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에 새로운 영역을 구축했다. 이후 글로벌 TV 제조사가 속속 OLED TV 사업에 뛰어들면서 현재는 15개에 이르는 제조사가 OLED TV를 생산한다. 일본의 소니, 도시바, 파나소닉, 중국의 하이센스, 스카이워스, 콩카, 창홍, 유럽 필립스, 뢰베, 메츠, 그룬디히, 베스텔, 뱅앤올룹슨 등이 OLED 진영 주요 업체들이다.

TV용 대형 OLED 패널은 공급이 부족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이런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광저우시와 OLED 합작법인 설립을 승인받아 패널 공급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OLED 패널 생산량 늘어나면 제조업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점쳐진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글로벌 OLED TV 판매량이 내년 400만대 규모에 이르고, 2020년 800만대, 2021년엔 1000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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