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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보람상조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김천시 보람상조배 제56회 회장기 전국남녀중‧고학생 탁구대회’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탁구협회와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며 경북탁구협회가 주관한다.

단체전과 개인단식, 개인복식의 3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65개교 427명의 선수를 비롯한 천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1월 중·고 종합대회, 2월 최강전, 3월 중·고 종별대회를 치른 선수들 간의 경쟁은 연맹대회로서는 마지막이어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8월 미얀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주니어&카데트 탁구선수권대회 대표 선수들도 빠짐없이 참가하며 10월에 있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선발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보람상조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후원 협약을 맺으면서 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2018 일본·오사카·히로시마·태국오픈 등 해외대회 선수와 지도자 파견 후원은 물론 국내 대회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국내 청소년 탁구 유망주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회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탁구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상조는 2016년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창단을 시작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연 2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 개최, 탁구단 재능기부 등 다양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