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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배틀팽이’ 4종(좌)과 전용경기장 ‘공룡섬’(우). 사진=손오공.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공룡메카드 신제품으로 ‘공룡배틀팽이’ 4종과 전용경기장 ‘공룡섬’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손오공은 전통 팽이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2000년대 초 ‘탑블레이드’를 시작으로 2009년 ‘메탈베이블레이드’, 2013년 ‘최강탑플레이트’까지 지속적으로 팽이완구를 선보여왔다. 그리고 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공룡메카드에 팽이를 결합, ‘공룡배틀팽이’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룡배틀팽이는 슈팅 시 공룡의 머리와 꼬리가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상대방의 팽이를 공격하는 배틀형 완구 제품이다. 양방향 회전 밸런스형 ‘찰싹찰싹 크로노사우루스’, 좌회전 공격형 ‘데이노니쿠스 파티어택’, 양방향 회전 수비형 ‘브라키오사우루스 쇼크’, 양방향 회전 공격형 ‘사이카니아 크래시’ 4종으로 구성됐으며, 각 공룡의 형태에 따라 타격점이 달라 매번 색다른 슈팅과 다양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공룡배틀팽이는 회전하는 공룡의 '역동성'과 '액션 사운드'가 함께 적용돼 마치 공룡들이 실제로 싸우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것이 특징이다.

팽이가 서로 부딪치면서 나는 액션 사운드로 아이들이 청각적 쾌감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손끝에서 느껴지는 타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와인더와 팽이만으로 회전 방향을 선택할 수 있어 손쉽게 양방향 슈팅이 가능하다.

공룡배틀팽이는 함께 출시된 전용 경기장 ‘공룡섬’에서 즐기면 보다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놀이 방법은 상대방의 팽이보다 더 오래 회전하거나 상대 팽이를 경기장 밖으로 튕겨내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공룡의 머리와 꼬리를 직접 손으로 움직여 위치를 조절해 공격모드, 방어모드, 밸런스모드 세 가지 공격포인트를 자유자재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한편 손오공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손오공 공식 블로그 ‘놀이문화 콘텐츠 공작소’에서는 공룡팽이로 출시된 공룡들의 이름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선물로 증정한다. 참여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퀴즈의 정답을 블로그 포스팅에 댓글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또한 공룡메카드의 공식 배틀 대회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에서 가장 먼저 공룡배틀팽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대회는 △6월 23일(토) 홈플러스 순천점 △6월 24일(일) 토이저러스 구리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