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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POOQ)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무료 온라인 생중계한다.

푹은 KBS, MBC, SBS 지상파 3사 월드컵 생중계 전체 경기와 경기 하이라이트 클립, 다시보기(VOD)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월드컵 중계 방송을 진행하지 않으면서 푹 온라인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푹 관계자는 “월드컵 개막 직후 푹 일일 신규 가입자가 5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세”라고 밝혔다.

푹은 신규가입자에게 월드컵 중계뿐 아니라 고화질(Full HD) 실시간 방송과 드라마, 예능 등 VOD 무제한 유료서비스를 한달 간 무료로 제공한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전기원 승패 맞추기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 치킨세트와 푹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푹은 대표팀 경기에 앞서 비상대응 체제로 돌입했다. 월드컵 개막전 이후 이용자가 급격히 몰리는 주말저녁 시간 대도 방송이 끊기지 않도록 서버 증설 등 안정적 시청 환경을 구축했다.


조휘열 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트래픽량이 일시적으로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용자가 문제없이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