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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애플워치3 롱텀에벌루션(LTE) 버전을 출시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애플워치3 롱텀에벌루션(LTE) 버전을 출시했다.

출고가는 38㎜ 모델이 52만5800원, 42㎜ 모델은 56만5400원~79만2000원이다. 최대 지원금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각각 7만원, 10만원으로 정했다.

애플워치3 LTE는 지난해 9월 공개됐으며 애플워치 시리즈 중 처음으로 자체 통신 기능이 탑재됐다. 이용자가 아이폰을 두고 외출한 경우에도 통화·문자가 가능하다.

50미터(m) 방수 기능과 기압고도계를 장착, 수영·조깅 할 때 유용하다. 심박수 앱으로 적정 심박수가 초과했을 때 미리 알림을 받아 볼 수 있다.

통신 서비스를 활성화하려면 아이폰과 애플워치3 운용체계를 각각 iOS 11.3, 워치OS 4.3으로 업데이트 해야한다. 이후 아이폰 설정→일반→정보를 선택, 통신사를 설정하면 된다.

애플워치3 LTE에 내장된 eSIM 등록 비용은 2750원이다. SK텔레콤은 8월까지 애플워치3 LTE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eSIM 등록 비용을 면제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애플뮤직 5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애플워치3 LTE을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