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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진천군 덕산면·음성군 맹동면 일원 충북혁신도시에 스마트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스마트시티를 추진한다.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시가지에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교통과 에너지, 방범 등 생활편의를 개선할 수 있게 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한다.

마스터플랜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 방식으로 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충북은 사업을 통해 혁신도시에 스마트 공장과 마이크로 그리드 단지를 구축하고 제로 에너지타운 등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교통 공유서비스를 도입하고, 증강현실 스트리트, 지능형 CCTV와 같은 생활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제승 충청북도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혁신도시 시즌 2의 정부정책 기조에 발맞추고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미래형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해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