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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에서 14일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사상 최대 실적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국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7,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김재우, 이은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45.8%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 이후 금리 상승기를 맞아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진행 중. 1) 14년 9,377억원에 불과했던 당기순이익은 올해 2.3조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2) ROE도 4.6%에서 18년 9.6%까지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3) NIM 개선에 따른 이자이익 성장과 더불어 추가적인 비용절감이 이익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하나금융은 대손비용률 및 판관비용률의 추가적인 개선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기대. 동사의 적극적인 대기업여신 감축 및 우량여신 중심 성장 전략을 통해 credit cost는 하향안정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또한, 판관비의 경우, 인력 구조조정, 은행 임금체계 통합 IT 및 영업권 상각 관련 비용의 감소가 긍정적으로 기여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특히, 현재 주가와 올해 예상 ROE를 기준으로 역산한 Implied COE는 16.6%에 달하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봐도 지난 12년 이후 최고 수준. 채용비리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나, 현재의 Valuation 수준을 감안할 때, 결과 발표 자체가 불확실성 해소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6월 51,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67,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매수매수(유지)매수(유지)
목표주가63,03370,00051,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67,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6.3%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7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키움증권에서 투자의견 'OUTPERFORM(유지)'에 목표주가 51,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614매수67,000
20180423매수67,000
20180410매수67,000
20180307BUY67,000
20180205매수67,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614삼성증권매수67,000
20180528메리츠종금증권매수54,000
20180523키움증권OUTPERFORM(유지)51,000
20180423DB금융투자매수(유지)6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