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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충청권 반응과 과제

발행일2018.06.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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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바람이 거셌다. 대전과 세종, 충북, 충남 광역단체장은 민주당 후보자가 싹쓸이 했다.

일부 지자체를 제외한 광역·기초의회 역시 민주당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충청권 민심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높은 신임과 여당 지지, 지난 정부와 집권당 심판·충청권 홀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민주당 쏠림현상이 나타났다.

대전시는 개표 초반부터 허태정 민주당 후보가 박성효 자유한국당 후보를 크게 앞지르며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Photo Image<허태정>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대표공약은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원도심 신경제중심지 육성이다. 국내 과학기술의 중심인 대덕특구와 긴밀한 협조로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무너지고 있는 원도심을 어떻게 경제중심지로 탈바꿈할지가 집중 관심 대상이다.

허 당선인은 “대전은 동서격차가 완화되고 나이와 성별, 계층, 인종과 무관하게 기본권이 보장되는 삶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약속을 잘 이행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Photo Image<이춘희>

세종시는 이춘희 민주당 후보가 2선에 성공하며 행복도시 내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이 당선인은 개헌을 통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대한민국 1번지 행정수도 세종' 만들기와 어린이전문병원, 도서관 건립, 로컬푸드, 청춘조치원2 등을 약속했다.

이 당선인 과제는 세종시가 자급자족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하루 빨리 도시 면모를 갖추는 것이다. 그는 “세종시의 많은 과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하겠다”면서 “다른 후보의 좋은 공약도 포함해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Photo Image<이시종>

3선에 성공한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인은 새로운 먹기리 창출에 집중했다. 강호축(강원~충청~호남)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해 북한 원산과 유라시아 진출의 한반도 평화축을 삼고, 남북교류를 추진한다.

자신이 약속한 전국 대비 5% 충북경제 도전도 강호축 개발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

이 당선인은 “도내 균형발전과 6대 신성장산업 육성, 소외계층에 대한 충북형 복지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남은 '안희정 쇼크'에도 불구하고 양승조 민주당 후보의 압승으로 선거를 마감했다. 양 당선인은 개표 2시간 만에 당선이 확실시 됐을 정도로 이인제 자유한국당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이로 눌렀다.

Photo Image<양승조>

양승조 충남지사 당선인은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 조기폐쇄, 수도권 규제정책 강화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화력발전소가 집중돼 미세먼지 피해가 큰 지역을 건강하게 변화시키고 수도권 규제정책을 강화해 기업을 유치, 특화산업 육성이라는 큰 숙제를 남긴 셈이다.

그는 “충남의 새로운 미래 대한민국 복지수도를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약소 하나하나도 지키는 진정성을 보이고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어 충남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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