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는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고양이' 출시를 기념해 1·2권 특별 세트를 단독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세트는 기존 표지 위에 독특하게 디자인한 고양이 띠지를 둘러 씌웠다. 신간 출시를 기념해 실용성 있는 '고양이 스트링 파우치'를 선택 사은품으로 마련했다. 고양이 낱권, 세트 도서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파우치와 '고양이' 1·2 세트 결합 상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책은 주인공인 고양이 시각에서 인간의 문명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프랑스에서는 작년 한국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잠'보다 인기가 높았다.

송현주 인터파크도서 상품기획자(MD)는 “고양이 1·2권 세트는 국내에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독특한 세계관만큼 시각적 효과를 더했다”면서 “출간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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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