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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방송 품질평가 7월부터···채널전환 시간 등 평가항목 확정

발행일2018.06.13 17:00
Photo Image<유료방송 품질 관리·개선을 위해 정부가 처음 실시하는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 윤곽이 드러났다. 영상과 음량 품질, 채널 시작·전환 시간, 콘텐츠 다양성 등 기본 지표 평가 외에도 유료 콘텐츠 광고 시간, 주문형 비디오(VoD) 다양성 등 정량·정성 조사가 포함된다.>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 윤곽이 드러났다. 영상과 음량, 채널 시작·전환 시간, 콘텐츠 다양성 등 기본 지표 평가 이외에 유료 콘텐츠 광고 시간과 주문형 비디오(VoD) 다양성 등 정량·정성 조사를 망라한다. 〈본지 3월 27일자 1면 참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부터 시범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평가 항목을 조정, 내년 이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8년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 시범평가 지원 용역' 제안요청서(RFP)를 공지했다.

품질평가 대상은 셋톱박스로 양방향 유료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HCN, KT스카이라이프 9개 사업자와 8VSB(SO 공통) 포함 10개 상품이다.

평가 항목은 실시간 방송 영상체감품질, 음량 수준, 채널 시작·전환시간, 콘텐츠 다양성이다. 영상체감품질은 깨짐, 끊김, 정지, 음성·영상 불일치 등 품질저하 횟수를 1~5단계로 구분하는 영상수준(MOS, Mean Opinion Score) 방식으로 평가한다.

채널별 음량 수준은 방송서비스 이용 중 채널별 음량 수준(크기) 균일성을 측정한다. 사람 청각 특성을 고려해 계산한 음량 값 표준 단위(LKFS·Loudness, K-weighted, relative to Full Scale) 편차를 측정한다. 채널 시작·전환시간은 TV를 켠 이후 시청까지 소요시간, 채널 변경 요청 이후 해당 채널 시청까지 소요시간을 평가한다.

VoD 시작 시간, 유료콘텐츠 광고 시간·횟수 등 일부 항목은 '평가'가 아닌 '조사' 대상으로 분류했다. 사업자별 수치가 아니라 전체 수준을 조사·공개한다. 수익에 직결되는 광고 횟수 등을 평가하는 데 따른 사업자 우려를 감안했다.

VoD 선택 이후 화면 출력까지 걸리는 시간(ms)과 유료 VoD 선택 이후 영상 출력 이전 광고 시간·횟수는 정량적으로 조사한다. 최신 콘텐츠와 분야별 제공 비율, 유·무료 비율 등 VoD 콘텐츠 다양성, 가입·이용·해지 단계별 만족도와 불만사항 등 이용자 만족도는 정성적 조사 대상이다.

품질평가 기관인 NIA는 전문업체를 선정해 내달부터 약 석 달간 평가하고 연말 결과를 발표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대다수 국민이 이용하는 유료방송은 영상 화질, 이용편의성 등 품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서비스 전반에 대한 품질평가와 정보 제공을 통한 품질경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월 IPTV·위성방송·케이블TV 등 유료방송 품질평가를 실시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이 결과를 공개하는 '방송법 개정안'과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항목(안)


 

유료방송 품질평가 7월부터···채널전환 시간 등 평가항목 확정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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